1. 무릉계곡
신선이 사는 무릉도원이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무릉계곡은 백두대간의 준령인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형성된 천하절경입니다.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4km에 달하는 계곡을 따라 장군바위, 베틀바위 등 수많은 기암괴석과 폭포들이 절경을 이루며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무릉반석, 삼화사, 용추폭포, 쌍폭포, 관음폭포 등의 명소들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특히 두타산 베틀바위는 2020년 8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 숨겨진 비경 중의 비경으로, 협곡 마천루의 웅장한 절벽이 장관을 이룹니다. 울창한 수림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지로도 각광받으며, 템플스테이와 트레킹 코스도 운영되어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2. 추암해수욕장과 촛대바위
동해의 대표적 상징물인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수욕장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으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조선 누층군 대기층으로 구성된 석회암 바위인 촛대바위는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으로 수중의 기암괴석들과 함께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빚어내는 비경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해수욕장에서 촛대바위로 이어지는 72m 길이의 출렁다리는 짜릿한 바다 위 산책을 선사하며 최고의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촛대바위 주변에는 거북바위, 두꺼비바위, 부부바위, 코끼리바위 등 약 10여 개의 기암괴석들이 각각의 독특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능파대와 해암정 등 역사문화유적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갈매기들이 많이 서식해 새우깡을 주며 교감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삼척 가볼만한곳 베스트10 꼭! 가봐야할 곳으로
삼척은 동해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자연 명소가 어우러진 강원도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환선굴과 대금굴에서는 신비로운 동굴 탐험을, 장호항에서는 투명카누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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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2021년 6월에 개장한 동해의 신상 명소로 개장 2년 만에 100만 명이 찾은 인기 관광지입니다. 약 59m 높이에서 광활한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허공을 가르는 스카이사이클이 대표적 체험시설입니다. 경관 조망과 이색 레포츠를 겸비한 것이 최대 강점으로, 거칠 것 없는 시야에 펼쳐지는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의 절경이 압권입니다. 지상에서 즐기는 썰매 타기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학생 1,5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저렴하며, 동절기(11~3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월요일은 정기휴일입니다.
4.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강원도 동해시의 주요 항구인 묵호항 근처에 자리한 묵호등대는 논골담길의 종착지이자 동해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명소입니다. 등대의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탁 트인 동해가 펼쳐져 풍광이 시원하고, 주변 묵호항의 항구 풍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논골담길은 등대오름길, 논골1길, 논골2길, 논골3길로 네 골목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골목마다 다양하게 그려진 벽화길과 소품들로 가득 메워져 있어 산책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묵호항에서 시작해 대진항까지 이어지는 4.3km의 해안산책로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걸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코스입니다. 묵호등대 주변에는 전망 좋은 여러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5. 망상해수욕장
동해시 최북단에 위치한 길이 5km의 긴 백사장이 펼쳐진 동해안 제1의 해수욕장입니다. 얕은 수심과 청정 해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춘 이곳은 매년 600~700만 명의 피서객이 즐겨 찾는 대표적 관광지입니다. 2018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되어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며, 해안한옥마을, 캐빈하우스, 캐라반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글램핑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시야가 탁 트인 편이라 옥계를 지나 동해시에 진입할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장소로, 흔히 상상하는 깨끗하고 파란 동해 바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변에 1등급 관광호텔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6. 천곡황금박쥐동굴
도심 속에 위치한 신비한 지하 세계로 국내에서 삼척의 환선굴과 함께 손꼽히는 석회암 수평동굴입니다. 총 길이 1,510m 중 관람구간 810m가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황금박쥐가 서식하는 천연동굴로 유명합니다. 동굴 내부는 연중 15도를 유지해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가 높으며, 웅장한 분위기의 동굴 내부에서는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들이 신비로운 장관을 연출합니다.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주차료는 1,000원입니다. 여름 성수기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며, 예약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초·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도 유명하며, 동굴 탐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교육적 가치도 높습니다.
7. 해랑전망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함께 묵호진동에 위치한 전망 명소로 동해 바다의 웅장한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 형태의 구조물로, 다른 전망대와 달리 바다 쪽으로 돌출된 독특한 구조가 특징입니다. 광활한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일출과 일몰 감상 포인트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새벽 해돋이 시간대에는 장관을 이룹니다. 전망대 주변으로는 묵호항의 항구 풍경과 어선들의 모습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바다와 항구의 정취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밸리와 연계하여 방문하면 더욱 알찬 관광이 가능하며, 도째비골 일대의 해안 절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상악화 시에는 개방하지 않으므로 방문 전 날씨 확인이 필요합니다.
8. 연필뮤지엄
국내 최초의 연필박물관이자 아름다운 동해를 품은 문화예술공간으로 독특한 테마를 자랑하는 체험형 박물관입니다. 2층부터 4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2-3층이 전시실과 체험공간, 4층은 '해당화가 곱게 핀' 카페로 운영되어 관람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연필의 기쁨, 사람과 연필, 수집가의 연필, 명사 인생연필 등 다양한 주제로 전 세계 연필들이 전시되어 있어 연필에 대한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직접 연필을 만들어보고 그림을 그려보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으며, 뮤지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어린이 4,5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매주 화·수요일은 정기휴일입니다.
9. 무릉별유천지
쌍용C&E가 40년간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3지구를 활용해 조성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채광 작업을 마친 후 다양한 체험시설과 2개의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독특한 공간입니다. 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이곳은 과거 산업 현장이었던 곳을 친환경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깊이 80m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와 주변 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외국의 그랜드캐니언을 연상시키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호수의 에메랄드빛 물색과 석회암 절벽의 하얀색이 대조를 이루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인스타그램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무릉계곡과 연계하여 방문하면 자연과 인공이 조화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10. 한섬해변
동해안의 숨겨진 보석 같은 해변으로 한섬감성바닷길로 유명한 낭만적인 명소입니다. 작은 섬처럼 보이는 바위섬과 연결된 감성적인 산책로가 특징으로, 물때에 따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신비로운 체험을 제공합니다. 주변에 울창한 해안숲이 우거져 있어 해안숲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최근 뜨고 있는 신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인파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힐링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일출과 일몰 모두 아름다운 곳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감추해변, 어달해변과 함께 동해안의 숨은 명소들을 연계하여 방문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가능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동해 바다의 원시적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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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동해의 푸른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 풍부한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경포해변과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감상하고, 안목해변의 카페거리에서 향긋한 커피를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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