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7가지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럽고 급격한 체중 감소는 건강 상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는 많은 위험한 질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3-6개월 동안 체중의 5-10%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면 즉시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식습관, 수면, 피로, 두통 등과 같은 증상과 같은 삶의 변화를 기록해서 병원을 찾으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7가지

1. 장 질환

셀리악병, 크론병, 유당 불내증 및 장 손상과 같은 의학적 상태가 영양소 흡수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흡수 장애는 특정 요인이 중요한 영양소를 흡수하는 장의 능력을 방해할 때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장 질환은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셀리악병을 치료하기 위해 글루텐이 없는 식단을 구성하는것 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체중 감소는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고혈당을 유발하여 신장과 신체에 과부하를 일으킵니다. 당뇨병 환자의 몸은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당분은 신장에서 여과되어 배설됩니다. 따라서 근육이나 뼈와 같이 필요한 곳으로 운반되어야 하는 대신 몸의 포도당은 배설을 통해 손실되어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됩니다.

당뇨병은 체중감소외에도 극심한 갈증, 흐린 시력, 손과 발의 마비 또는 따끔거림과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암

생활방식이나 식습관의 변화가 없는데도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한다면 암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위나 장의 종양이나 궤양은 염증을 일으켜 흡수불량으로 인해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됩니다. 또한 식도의 염증은 음식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게돼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됩니다. 

 

4. 갑상선 질환

갑상선은 목에 위치한 중요한 내분비선 중 하나로 많은 신체 활동을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을 너무 많이 분비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심장 두근거림,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설사, 손떨림, 식욕증가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됩니다. 

 

5. 부신기능부전

탄수화물 코르티코이드의 대표적인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체내에 염분을 유지하여 혈압을 유지하고 혈당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 호르몬이 결핍되었을 경우는 권태감을 느끼고 저혈압,저혈당 상태가 됩니다. 극단적으로 부족하면 혈압이 유지되지 않고 쇼크 상태가 되어 생명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으로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6. 우울증

우울증의 특징적인 증상은, 강한 슬픔이나 기분의 침체, 의욕이나 기쁨의 저하가 나타나는 것이며 식욕감소와 체중감소의 증상을 보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나는 방법은 사람에 따라 크게 달라 동작이 느리게 되어 반응이 느려지는 경우도 있으면 사소한 일로 분노하게 되는 행동의 변화가 눈에 띄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에너지 감소와 주변 환경에 대해 관심이 저하되고 식욕 또한 저하되어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됩니다. 우울증과 함께 심한 스트레스도 체중감소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7. 만성췌장염

만성 췌장염은 진행되면 통증 이외의 증상도 나옵니다. 우선 췌장에서 분비되고 있는 소화효소의 양이 줄어들어 소화하는 힘이 약해지고, 설사나 지방변(변기 안에 기름이 뜨는 편)이 보이게 됩니다. 영양을 충분히 흡수할 수 없게 되면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만성 췌장염은 5~15년의 시간동안 조금씩 진행해 갑니다. 조금 통증이 있을 정도의 초기 단계에서 진행하지 않도록 조심하면 췌장의 기능이 유지되고 췌장암을 발병할 위험도 줄어듭니다. 

 

대량의 알코올 섭취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부터 적절한 음주량을 유의하는 것이 예방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도 비알코올성의 만성 췌장염과 관계가 깊고, 스트레스나 피로를 누적하지 않는 생활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음주나 흡연은 그만두는 것 외에, 식사면에서는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고, 지방을 섭취를 줄이고, 향신료 등의 자극물은 삼가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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